손인춘 국회의원(새누리당 광명을)은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월1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게임중독 문제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독전문가를 중심으로 마련한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과도한 게임이용 문제, 올바른 진단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게임업계가 참여하는 이날 토론회는 업계의 현실과 향후 역할 등을 진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게임학회장이 진행하는 토론회는 이장주(중앙대 심리학과) 교수가 게임의 중독적 담론의 기원과 역사를, 이헌욱 법무법인 로텍 변호사가 게임문제 해결의 국내ㆍ외 접근법 비교를, 김성곤(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사무국장이 게임산업의 현실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전종수(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원과 장근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원, 정정원(서강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이 나서서 게임업계의 현실과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 의원은 “중독전문가 중심의 1차 토론회에 이어지는 2차 토론회는 게임중독 해결방안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가정과 기업,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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