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 숙원사업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양시 호계동 태영아파트 앞 지하보도 승강기가 드디어 설치된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민들의 숙원인 호계동 지하보도 승강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이번 예산확보로 승강기는 물론 계단, 천정, 바닥과 우천대비 캐노피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의원은 그동안 관내 병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호계 2동 범계성당 앞, 갈산동 남초등학교 앞, 한양아파트 앞 호계 3동 주민센터 앞 호계 1동 호성농협 앞 육교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이번까지 합하면 6번째 승강기 설치를 했다.

이밖에 심의원은 19대 공약인 범계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또한 철도시설공단과 안양시의 예산편성을 통해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연내에 가동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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