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 개최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의원회의실에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동두천시의회 시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동두천시의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7대 의회 개원준비에 들어가 다음달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당선자들은 당선 축하와 함께 상견례를 갖고,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주요법규 안내 및 의사운영 안내, 의회 개원준비 안내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의회사무과 이선재 과장은 “이번 7대 의회는 어느때보다 초선의원(6명)의 비중이 높아 기대감도 높지만 부담도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차질없이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제7대 동두천시의원 당선자는 가선거구에 김승호, 소원영, 이성수 의원이, 나선거구에 김동철, 송흥석, 장영미 의원이, 비례대표로 정계숙 의원 등 총 7명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지역구 4명에 비례 1명,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역구 2명이다. 연령대는 40대가 3명, 50대가 3명, 60대 1명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5명, 여성이 2명이다. 최고령 의원은 1954년생인 소원영 의원이며, 가장 젊은 의원은 1969년생인 이성수 의원이다. 

또한, 장영미 의원은 동두천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 2선 의원이 됐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