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화재로 사망자 없어 큰 보람....사전 화재예방 총력

안산소방서는 1일 12시 단원구 고잔동 모 음식점에서 중앙 언론인과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춘희 소방서장은 간담회에서 매년 화재발생 건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2013년 대비 화재발생 건수가 21.9%가 감소하고 금년에도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 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 없는 마을 13개소를 지정하여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고품질 119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고 밝히며, 안산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전술,겨울철 안전대책 추진, 어린이 119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을 상대로 119안전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요양원,어린이집 등 자력대피가 어려운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관리 강화,독거노인가구 출동증가에 따른 孝119생활안전단 구성,화재피해자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안산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취약주거시설 특별 소방점검 및 훈련실시,고시원 소방특별조사,공단지역역 외국인 거주 기숙사 기동점검실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등 사전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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