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창작 금연공연‘담배는 앙대요!’, 청소년 평생금연서약, 흡연예방교육 후 금연캠페인 등 진행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돕기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코믹 풍물공연 ‘담배는 앙대요!’를 상록수보건소는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록수보건소 3층에서 약 2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단원보건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원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흡연자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창작 금연공연 ‘담배는 앙대요!’를 진행했다. 

‘담배는 앙대요!’는 풍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으로서 호기심 많은 아이 ‘궁심이’와 ‘금연요정’이 등장해 담배의 폐해와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등으로 구성됐다. 

금연공연은 1, 2부로 나누어졌는데 청소년과 성인이 많은 1부 공연과 어린이와 부모 참여가 많았던 2부 공연은 공연관람자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다르게 전개한 교육으로 매우 유익한 공연이었다. 

상록수보건소는 공연 외에도 평생금연을 하겠다는 평생금연서약서 써보기, 가족과 함께 금연 서약하며 함께 가족 사진 찍기, CO가스 측정 등 금연클리닉을 실시했고,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 약 40여명은 금연공연 후 금연지도원과 함께 한양대학교와 사동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해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미화활동도 펼쳐 다시 한번 담배로 인한 부작용 및 피해를 확인해보는 계기가 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날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와 코믹한 이야기로 담배가 가진 여러 가지 나쁜 요소를 알려주고 다함께 금연 볼을 던져 담배를 물리치는 금연 결의 시간도 갖는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희망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481-5899, 5921) 또는 단원보건소 금연클리닉(☎481-3477, 3478)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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