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로당 36개소·독거노인 330여명 총 약 4,700kg 김장 지원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동구지역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40여명은 11월30일~12월1일 이틀동안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 약 4,700kg을 담가 동구 관내 독거노인분들과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하는 “Love Plus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돈창 현대제철 인천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디딤쇠 봉사단과 현대제철내 봉사단체인 현대제철 다물봉사회와 현대제철 주부봉사대 등도 함께했다.
 
최돈창 공장장은 “12월을 앞두고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주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비록 많지 않은 양이지만 이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쇠 봉사단은 이와 별도로 매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월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봉사 제도를 개편·확대하고, 사업장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모두가 참여하기 위해 새롭게 재탄생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봉사단의 명칭으로 공장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아동에게 비누보내기,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인천 역사 탐방, 골목길 벽화그리기, 노인의날 맞이 영화관람, 연탄나누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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