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명, 총 1,339명이 읍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상담 및 소외계층 지원

인천시가 생활 현장 최일선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줄 자원봉사상담가 112명을 새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상담가와 인천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읍·면·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상담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자원봉사상담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상담가 112명을 새로 위촉하는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와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은 우수 자원봉사상담가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상담가는 각 군·구의 읍·면·동자원봉사센터에서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보호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돌보고, 지역주민의 불편 및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상담하는 등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석진)에서 자원봉사 참여 확대,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형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위촉된 상담가를 포함해 총 1,339명이 147개소 읍·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상담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행복한 이웃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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