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초등생‘손편지 쓰기’행사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8일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버스·택시기사님께 편지쓰기’ 행사에서 우수작 학생 2명에 대하여 경찰서장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 7-8월에는 제1탄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부모님께 손편지 쓰기’ 행사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11월 부터는 제2탄으로 ‘버스·택시기사님 들께 손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 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편지쓰기 행사는 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보고  느낀 대로 편지에 옮겨 썼다. 학교 앞에서 버스와 택시들이 과속을 하여 사고가 날 뻔 했다. 학교 앞에서는 특히 속도를 좀 줄여 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또한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사람들 서로 간에 조금씩 양보하여 보복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어린이의 입장에서 어른들에게 교통법규의 준수를 당부했다. 

황창선 서장은 “이번 손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게기가 되고, 손편지를 모아 버스 및 택시 운수업체에 방문하여 손편지 쓰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운전기사들에게 전달하여 활용도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