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하는 83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 대접

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완균)는 지난 11월 17일 관내 거주하는 83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최고령 어르신 여섯 분에게 겨울내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임원 등 약 30여명이 음식 대접 및 행사장 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실버밴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억의 음악을 연주해 흥을 돋았다. 

이완균 사2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 없이 거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고마운 마음이 앞서고, 우리 마을 최고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밝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육식 사2동장은 “어르신들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이만큼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효행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어르신 모두 올겨울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9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직능단체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화합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