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정의 바로 설 때까지 관심 갖고 지원할 터

▲ 송바우나 의원이 16일 단원구청 세무과 관계자들과 지방세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는 모습.

송바우나 안산시의원이 16일 단원구청 세무과 관계자들과 함께 단원구 초지동 및 선부동 일원을 돌며 지방세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송바우나 의원의 현장 활동은 상습적인 지방세 체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에서 영치 작업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근무자들의 고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영치 작업은 단원구청이 올해부터 도입한 차량탑재형 체납차 스캔 시스템을 활용, 초지동과 선부동의 주차장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치 작업은 3건 이상의 지방세 체납과 체납 금액이 총 30만원 이상인 차량에 한해서만 실시됐으며, 송바우나 의원과 구청 세무과 관계자들은 수행 시간 동안 총 4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차량 석대를 적발하는 실적을 거뒀다. 

송바우나 의원은 영치 작업 수행에 앞서 단원구청 세무과 사무실에 들러 근무자들과 환담하면서 구청의 지방세 체납 징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직접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 송바우나 의원은 “상습 세금 체납자들의 세금을 징수해 시민들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행정 예산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조세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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