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안산시와 기부이펙트는 지난 13일 상록시민홀에서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2015년 안산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학업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잖아’ 저자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김성준 대표와 NGO 전문가인 사회적 기업 KOA의 유동주 대표가 방문하여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job seeker가 아닌 job creator가 되길 바란다’는 한 강연자의 말처럼 청소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동을 선사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강연 전·후로 이루어진 싱어송 라이터 ‘소각소각’과 3인조 어쿠스틱 밴드 ‘VINO’의 감성 공연이 진로 토크콘서트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명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메시지 전달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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