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역주민 3,500여명 참가

이천시가 지난 14일 오후 1시 오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제1회 이천시 청소년 시설연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시설 4개소(서희청소년문화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부발문화의집,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병돈 시장을 비롯하여 정종철시의회의장, 이교선YMCA총장, 정훈희BBS이천지회회장, 4개 수련시설 대표 등 내빈이 참석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 3,500명이 참가체험으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발산했다.

또한 수능직후의 축제이어서, 수험생 및 가족의 위로의 시간도 됐으며, 개막전 꿈풍선날리기는 소원을 적고, 소망하는 시간은 의미가 남달랐다고 참가자는 전했다.으로 의미가 깊었다.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26팀, 진로체험 6팀, 지역연계 및 성인봉사단으로 구성된 총 60개팀이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초청 공연 더탑, LJ팀 외 청소년동아리 10팀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해온 동아리활동을 선보이고, 타 시설과 연계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계발하는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천시는 이번축제로 인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스스로 자기주도성 및 책임감, 목표의식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천시 청소년시설이 청소년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문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정립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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