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가 21인, 중국 미술의 중심 다산쯔에 서다”

2015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21명이 중국 미술의 중심지인 다산쯔에서 초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전시는 지난달 개최된 2015단원미술제에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1명의 작가들의 중국 초대전으로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다산쯔 예술거리 798예술구의 ‘청 아트 갤러리 CHENG ART GALLERY’(중국 북경시 조양구 주선교로2호 798예술구 창의엄장 B03)에서 진행됐다. 

이에 지난 10일 저녁 열린 오픈닝 행사에는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현지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참석, 독창적인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시를 주최한 청 아트 갤러리 대표는 앞으로 양국의 미술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미술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작가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에서 우리나라 미술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해외전을 기획했다.

한편 해외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세계 미술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북경 지역의 갤러리와 현지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접하면서 앞으로의 창작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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