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육성사업’ 우수성과 공유로 공감대 확산

용인시는 13일 자원육성사업 추진농가 및 선도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자원육성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분야 우수농업인(마을), 학습단체 등에 대한 사례공유, 추진성과, 향후 추진방향 등 발전방안을 토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술 시범요인을 적용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자원육성사업은 농업·농촌 인재육성을 위한 실용화 교육, 학습단체 육성 및 농·식품 가공, 외식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활용해 6차 산업화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인력육성분야’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등 연간 농업인 맞춤교육을 총 51회 2,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그린대학 운영으로 3개과에 113명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청소년 및 영농4-H활동 시범사업, 품목별 단체별 경쟁력제고사업 등을 펼쳤다. 

‘생활자원분야’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으로 수확운반차 20대를 보급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조성을 위한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활만족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촌의 희망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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