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대 중구의원 당선자 임관만입니다.

우선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다시 한 번 주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구민 여러분께 심판 받는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면서,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저에게는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염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4년 동안 구의원으로서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자부하지만 구민 여러분들이 보기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시 저를 뽑아 주신 것 또한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하고, 구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던 그 순간의 초심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구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지난 세월호 참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곳곳에 뿌리박힌 정경유착과 비리, 소통의 부재 등을 바로잡고 모든 일에 항상 깊이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한 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정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