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시낭공원에 설치한 라바와 어린왕자 조형물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월피동(동장 김민)은 10월 시낭공원에 설치한 라바(대한민국의 투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주인공)와 어린왕자 조형물에 대해 지난 11월 10일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낭공원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근 어린이집에서 산책 나온 어린이와 주민 100여명이 가을날의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스티커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된 유아 숲 조성에 대한 만족도 여부 조사에는 80여명이 참여해서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어린이와 사진을 찍던 한 시민은“시낭공원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학교가 있어 어린이가 많이 이용해서 더 많은 조형물을 설치해 주길 바란다”며 설문에 응답했다.

김민 월피동장은“주민들의 의견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위치에 유아 숲을 조성해서 이번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낭공원에 설치된 옐로우와 레드, 그리고 여우와 어린왕자를 더욱 사랑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