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9일, 안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장을 대신하여 안산시 행정국장, 경기도의원, 기관•단체 인사들과 소방공무원 150명, 의용(여성)소방대 10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53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함을 물론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안전업무 담당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그 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구조. 구급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50명 중 김기백 의용소방대연합대장은 대통령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다른 유공자들는 국민안전처장관, 경기도지사, 소방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춘희 서장은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 순직한 소방인 에 대한 뜻을 기리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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