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9일 일산고등학교에서 ‘환경일자리 취업 특강’ 개최
  - 생명화학공업과 학생 80여 명 대상
○ 환경분야 맞춤형 직무특강, 청년층 취업컨설팅 등 진행

 

경기도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일산고 환경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일자리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경기북부 지역 특성화고교생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관련 기본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환경관련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회씩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김수영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직업관, 취업마인드 인식, 성공취업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김창현 팀장이 환경분야 도내 우수기업 소개와 전망, 자격사항, 취업 노하우 등을 설명한다.


일산고 정성일 교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취업프로그램 중 직무특강이 환경분야 직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르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요청하는 등 환경분야 취업특강은 일선 교사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이와 관련, 도는 올해 대진대, 신한대, 일산고,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컨설팅을 비롯해 우수환경기업 미래직장 체험프로그램, 환경분야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류광열 도 환경국장은 “이번 취업특강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신감과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만족도가 높은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경기북부 환경분야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 내에 환경취업포털을 구축하고 구인-구직정보와 취업 준비자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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