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의회 ‘의장 장영미 의원 . 부의장 김승호’ 내정

동두천시 의회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 장영미 의원이 그 주인공이 된다.

의회에 따르면, 오는 7월1일 개원할 제7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5석, 새정치민주연합은 2석으로 제7대 원구성을 놓고 장영미 의원(새누리당.재선)이 상반기 의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세종)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은 장영미 당선자, 부의장은 김승호 당선자가 맡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누리당의 소원영(가선거구/초선), 김승호(가선거구/초선), 장영미(나선거구/재선), 송흥석(나선거구/초선), 정계숙(비례대표) 후보 등 과반수 이상으로 5명이 당선됐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성수(가선거구/초선), 김동철(나선거구/초선) 후보 등 단 2석에 불과하다.
  
한편 이번 제7대 동두천시의회는 새누리당 장영미 의원의원을 제외하고 여.야 모두 초선으로서 의회 운영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자질론과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의정활동에 대하여는 미지수로 여기고 있다. 

특히 오세창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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