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마련

인천시 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는 매주 토요일 2시 컴팩스마트시티 3층 영상관에서 “컴팩 토요시네마”를 진행하고 있다.

컴팩 토요시네마는 복합문화공간인 컴팩스마트시티가 영화상영관이 없는 인천 송도 지역 시민들에게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이다.

첫째 주 토요일은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저예산의 다양성 영화, 둘째 주는 한국·외국의 고전영화, 셋째 주는 도시가 배경이거나 주제인 도시 영화, 넷째 주는 가족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다섯째 주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 영화를 상영한다.

11월에는 오는 7일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을 시작으로 14일 ‘로미오와 줄리엣’(바즈 루어만 감독), 21일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28일 애니메이션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낸시 플로렌스 사바드 감독)을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영화 상영 당일 선착순(100명)으로 입장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50-60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