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안 HT 광역 클러스터 구축 위한 상호협력

고대안산병원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과기대, 약대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자들과 함께 모여 ‘오송-세종-안산’을 아우르는 보건의료기술(HT) 광역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고대 안산병원(원장·차상훈)은 지난 7월 1차 심포지엄에 이어 10월 29일 함께 제 2차 오송-세종-안산 중개연구 기반구축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안산-오송-세종을 잇는 오세안 HT 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갔다

차상훈 고대 안산병원장의 인사말과 각 기관별 소개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기관별 수행연구 발표를 통해 다자간의 연구 현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활발한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기초와 임상분야를 아우르는 중개연구 가능성을 타진했다. 

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차 심포지엄에 이어 고대 안산병원에서 2차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다자간의 연구현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초와 임상분야를 아우르는 중계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함께 의료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경기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해양과학기술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연계하는 등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 네트워크 및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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