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천욕 및 레이바이크 탑승, 예당저수지를 거닐며 가을을 산책하는 시간 가져

월피동(동장 김민)은 관내 구세군교회에서 지난 29일 평소 여행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어르신들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효도관광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도관광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고온천을 방문하여 온천욕을 하고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레이바이크 탑승, 예당저수지를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책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온천욕으로 몸도 풀고 이웃 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음까지 풀린 뜻 깊은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구세군교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구세군교회 홍창우 사관은 “1년에 한번이지만 어르신들이 관광하는 하루만큼은 제일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마음으로 매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