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 김정성 농가(꽃다래농장)가 인천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농가로 선정됐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선발하는 품질평가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마토 품질평가회에서는 이른 더위와 건조 등의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색깔, 모양, 식미감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품질평가회는 2014년 시범사업 농가를 중심으로 인천 토마토 생산농가 19농가가 친환경농업과 벌로 수정해 재배한 토마토를 출품했다.
   
전문지도사들의 계측심사(당도, 산도, 과중측정)와 외관심사(정형과, 착색도, 균일도 평가)로 평가했으며, 참여한 인천시민 100여명의 직접 시식을 통한 식미평가로 인천 최고의 토마토를 선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품질평가회를 통해 최고품질 토마토로 선발된 농가들의 친환경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일반 재배농가들에 정보를 공유해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 좋은 친환경 건강식품인 토마토를 제철에 공급해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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