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양주시는 어린이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와 위생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식품안전·영양관리 전문 인력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해 작년 9월 개소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 식생활개선 교육 및 실습 ▲영영관리를 위한 식단개발 지원 ▲조리실과 조리자에 대한 위생관리 등이 있으며, ▲아토피 영양교육 프로그램운영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편식교정 사업 등 특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급식소 한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음식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위생 및 안전에 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급식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도시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개인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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