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이뤄내기 위해 총력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선거구(성포동,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안산동) 새누리당 홍장표 당협위원장은 지난 2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 상록을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도와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도지사 면담에는 안산시의회 이민근, 홍순목, 이상숙 시의원과 안영국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몇 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일동 복지타운’과 ‘관내 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축’, ‘성포공원 수목 및 체육시설 재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

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성포공원 수목 및 노후 체육시설 재정비 사업에 필요한 5억원은 경기도에서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숙고할 필요가 있다. 관계 공무원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장표 위원장은 “성포공원 수목 및 노후 체육시설 재정비 사업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로써 성포공원 내 무분별하게 자란 채 사실상 방치되어 있는 일부 수목들을 정리하고 지저분한 산책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현대식 잔디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노후된 야외 체육시설을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사업들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방향으로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홍장표 위원장은 “안산 상록을 지역은 안산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생활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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