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실력겨루기 열기 후끈

단원구는 지난 10월 22일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와 함께 시민정보화 교육생 등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창조경제 시민행복 IT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민과 신안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창조경제·안산사랑 사진전」과 시민정보화 교육장,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을 이수한 시민, 어르신, 아동 등 200여명이「IT경진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사랑 사진전은 일반시민부에 임미숙, 학생부에 이주미(신안산대 1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경진대회부문은 일반 시민부, 어르신부, 초등학생부, 다문화가정 아동부 4개 분야로 나누어서 워드빨리치기, 문서작성하기, 정보검색능력 등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83세의 윤일섭(어르신부, 호수동) 어르신이며, 다문화가정아동부에는 니콜라이, 조이 등 총 5개국 출신의 아동들이 참가했다.
  
특히 어르신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규춘(64세), 윤보용(67세) 어르신은 작년 최우수상을 차지한 오용록(74세) 어르신 강사처럼 향후 경로당 강사 자격이 부여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IT경진대회를 통하여 단원구민 특히, 어르신들과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그동안 쌓아온 정보화 실력 발휘와 성취감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실력을 배양하여 훌륭한 IT실력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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