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뇌졸중 재활 고민 끝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및 뇌졸중 재활을 위해 로봇승마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로봇승마 재활운동은 안산시 장애인 및 뇌졸중 등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로봇승마운동을 통하여 재활의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특히, 로봇승마운동의 큰 장점은 재활운동이 즐겁고 흥미를 줌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로봇승마운동은 100가지의 다양한 승마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운동 효과는 보행능력,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 통증이완, 유산소운동,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써 장애인 및 뇌졸중 건강증진을 위해 아주 효과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이다.
  
단원보건소 로봇승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2014년 안산시청 공무원연구모임에서 민원행정 부문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2015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시 취약계층 장애인 및 뇌졸중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서 보건소 중심 재활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승마 재활운동, 장애인 연극, 중증 재가장애인 방문재활 등 재활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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