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친화적 사회봉사 활동 전개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지난 22일 고잔1동 주민센터 및 인근 주민 30여명과 함께 깨끗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주민 친화적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경미한 범죄로 봉사활동 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은 청소년  6명과 인근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단원고등학교 등하굣길 및 주택가 골목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여 깨끗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동참했다.  

폭행으로 사회봉사 8시간을 부과 받은 김군은 “주민들과 함께 등하굣길 쓰레기도 줍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니 누군가를 위해 봉사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정기적인 국토대청결 운동 참여로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깨끗한 거리 조성으로 안산시민에게 쾌적한 도시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보호관찰소가 청정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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