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는 충전

원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행복 노래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 노래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40여명 수강생들의 노래와 웃음이 90분 내내 강의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원곡1동에서 노래교실이 주민자치센터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 된 비결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그리고 웃음치료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백화연 강사의 재미있는 강의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0월 16일 원곡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이후 회원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강경젓갈축제 노래자랑 대회에 참여하여 대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주선 노래교실 회장은 “노래교실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원들 간에 결속력이 높아 지역을 위한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해 보고 싶다”며 “앞으로 노래교실이 더욱 번창하여 지역 사회에 행복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좋은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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