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1동 엄마사랑봉사회(회장 서경숙)는 지난 21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영락교회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비빔밥’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맛있는 음식 대접과 더불어 ‘고잔1동 동네 예술 기획단’에서 난타, 웃음치료, 고전무용 등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엄마사랑봉사회에서 비빔밥, 부침개, 떡 등 음식을 준비하고 봉사회원들이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이 흐뭇해하는 따뜻하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축하공연도 관람하니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경숙 엄마사랑봉사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였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