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앞장

▲ 21일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각 본부장, 부서장, 수원시여자축구단 일행이 공단 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고 이를 기념했다. (연합뉴스 제공)

청년일자리 창출에 책임을 통감하고 직원들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을 예고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청년희망펀드’에도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은 21일 윤건모 이사장을 비롯한 수원시여자축구단과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기부형 펀드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윤건모 공단 이사장은 “공단 각 부서장들의 의견을 모아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실업이 해소되는 큰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150만원을 IBK 기업은행에 기부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일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 계획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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