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취급방법과 사고예방 안전교육 및 유가 안정화를 위한 협조 당부

안산시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위험물취급업소인 관내 주유소 업체 대표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석유관리원(수도권남부본부)에서 그동안 개정된 법령을 알기 쉽게 사례 위주로, 안산소방서에서는 주유소에서 각별히 조심해야하는 위험물 취급 방법 및 사고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했다.

 참석한 주유소 대표자는 “어려운 개정 법령과 위험물 취급 방법을 현장 사례 위주로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박양복 녹색에너지과장은 “안산시의 유류 가격이 높아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유가 안정화를 위한 주유소 대표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유소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에서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가안정화를 위한 특수시책인 베스트주유소 선정 사업으로 인근 시와의 평균 유류 가격차이가 좁혀지고 있고 주유소의 환경이 깨끗해지는 등의 사업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주유소 대표자들과 소통 및 위험물 취급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우리시 유가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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