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남동인더스 파크역 광장에서 고용지원기관 관계자 및 구직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 일플러스 광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체결한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 등 노·사·민·정 다함께 일플러스 공동선언 및 이행 협약’에 따른 실천방안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알선 및 중소기업 고용정책 현장 1:1상담을 통해 고용안정·촉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지역의 고용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한자리에서 기업에 필요한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임금피크제 ▲일학습병행제 ▲중장년층 무료 재취업 및 창업 컨설팅 등 고용정책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외에도 다함께 일플러스 운동 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한편,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일플러스 현장 추진단이 매주 수요일을 일플러스 Day로 지정, 기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고용의제 개발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고용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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