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고대안산병원이 진료협력 개선방안 제시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2015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연수회는 이상우 대한소화기학회 차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소화불량 환자에 대한 접근 ▲ 위・식도 역류질환의 내과적 치료 ▲ 위・식도 역류질환의 외과적 치료 ▲ 양질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 청결 ▲ 만성설사 환자의 체계적 접근 ▲ 올바른 내시경 세척과 소독 ▲ 만성 B형 간염 치료 : 언제・어디까지? ▲ 간섬유화의 평가, 측정, 해석 ▲ 증례로 보는 췌장질환 등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소화기내과 이상우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소화기 질환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다 발전된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회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지역사회 병의원과 고대안산병원의 진료 협력 개선방향’ 에서는 최원석 진료협력센터 부센터장, 구자설 소화기내과 과장, 정연숙 내시경실 수간호사, 최동락 시흥시 의사회장, 이원진 연세우리의원 원장, 변형규 무지개연합의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패널과 참석자들은 ‘건강강좌와 같이 해당 환자들이 들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하기위한 자료와 정보들을 정기적으로 배포해줬으면 좋겠다’, ‘환자 예약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만들고 홍보하면 지역과 상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고,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였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센터는 앞으로도 연수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