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유적지 잔디밭 출발해서 한탄강 끼고 5km 걸어

연천군은 '2015년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9일 오전 9시 전곡리 유적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곡리 유적지 잔디밭을 출발해 한탄강변, 전곡 선사박물관을 돌아 전곡리 유적지 내 둘레길에 이르는 5km 코스에서 진행된다. 

‘Do walk, Be health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약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 코스는 전곡리 유적지 잔디밭을 출발하여, 한탄강변, 전곡 선사박물관을 돌아 전곡리유적지 내 둘레길 까지 5km 거리이다. 

부대행사로 △건강교육, 체험부스운영(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 절주, 천연비누 만들기, 우정팔찌 만들기 등) △건강걷기 교육 △페이스 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존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 신청을 한 학생은 자원봉사활동 홈페이지 1365를 통해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현장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완주자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031)839-4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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