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부터 뜨거운 열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남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9월22일 진행된 그랜드파이널 출전 티켓을 위한 ‘피파16’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접수는 페이지 오픈 2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 피파 커뮤니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32강전을 거쳐 선발된 1명의 선수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SWC(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의 피파16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선발된 피파16 한국대표에 대해서는 ESWC한국조직위인 이에스게임즈에서 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대회에서는 17일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e스포츠 동호인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인천대표 선발전도 개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32강전을 진행, 1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밖에 대회에서는 ‘하스스톤’, ‘엑스박스 원 댄스센트럴’,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 가족게임’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체감형 게임대회, 프로게이머 아나키 미키 ‘손영민’ 선수와 현장 관람객이 함께 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손영민 선수는 미드라인 대전을 하는 ‘아나키 미키갓을 이겨라’와 게임 초보자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팀 리딩을 하는 ‘아나키 미키갓과 BJ엑시스마이콜이 함께 하는 브론즈 티어 탐험’ 이벤트를 통해 현장 관람객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역 e스포츠 전변확대와 문화콘텐츠 산업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namefe.livegrab.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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