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동두천관리역(관리역장 이원영)은 오는 11월 4일 문경새재 단풍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단풍열차는 오전 6시20분께 신탄리역을 출발해 동두천, 의정부역을 거쳐 11시30분 경북선 점촌역에 도착한 후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풍여행을 마치고, 오후5시50분 점촌역을 출발, 저녁 10시 50분 신탄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요금은 동두천기준 55,200원으로 참가고객 모두에게는 코레일에서 출시한 전국교통카드 ‘레일플러스카드’를 제공한다.   
 
한형석 마케팅 팀장은 "단풍하면 내장산이나 설악산을 떠올리지만 중부내륙의 문경새재야말로 단풍에 있어서는 숨은 진주"라며 "조금은 식상한 유명관광지보다 한결 여유롭게 단풍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문경새재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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