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오는 3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한·중 문화공연, 7090 퓨전콘서트, 인차이나 콘서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 한·중 전통차 체험, 중국 전통의상 체험, 차이나타운 바로 알기 OX퀴즈 등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문화교류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중국 황금연휴인 국경절(10월 1∼7) 기간에 열려 유커(遊客·중국인관광객)를 포함,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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