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서 열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 및 주제광장에서 ‘2015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번 꽃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꽃 정원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고양 신한류 기쁨 정원에서는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테마정원을 만날 수 있다. 

풍요로운 가을을 대표하는 8m 높이의 대형 ‘허수아비 가족’을 중심으로 행복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촌의 풍경과 토피어리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목마타기 놀이부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뒤쪽에 마련된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0월 3일~4일, 10월 9일~11일 유료로 운영된다.

가을꽃축제와 함께 고양꽃전시관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100대글로벌상품대전’이, 8일부터 11일까지는 ‘고양가구박람회’가 개최된다. 또한 호수공원에서는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도시농업한마당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9월에서 10월까지 ‘100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5가을행복축제’가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평화와 신한류의 향기를 담은 오감만족 축제의 장에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함께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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