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는 22일 구리시의회에서 제81차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해「구리 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 관련 지방재정 중앙투자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채택하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추진을 지지하는 의견을 밝혔다.

협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구리 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을 위해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구리 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속한 처리’ 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 등이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구리시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 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은 연간 1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극복과 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년간 180만명의 외국인 방문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대형프로젝트이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경기 동부권역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제고 등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 낼 미래형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GWDC 조성사업에 대하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변화가 있길 바란다.”며, 강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간 공동현안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교환·교류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모색코자 결성된 협의체로써 그동안 불합리한 각종 규제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를 위하여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