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금오지역에서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행복한『상상학교』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송산2동 다리목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주최하고 경복대 학교기업 한국문화예술연구소,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우리동네프로젝트팀,금오지역 마을배움터 기관, 의정부시청,경찰서,송산2동주민센터,송산노인종합복지관청소년지도위원회,자율방범대,기아대책(경기서북부지역본부),관내외 중· 고등학교 동아리 및 기타 지역기관들이 협력한 이 축제는 금오지역 사업학교(금오초등학교,금오중학교,효자중) 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 기획한 K-POP 문화 예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배움 활동이 실시됐다.

이번 금오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행복한『상상학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기관간의 연계협력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실천적 체험활동 및 문화적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청소년 문화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윤창하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 금오지역의 마을축제가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자체 및 지역 내 청소년과 관련된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개최된 것은 청소년 문화공동체를 구축시키기 위한 소통과 협업이 있어 가능했으며 이와 같이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학교와 지역사회가 이루어 낼 수 있는 교육적 효과는 배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진정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9년 가능지구, 금오지구가 선정되어 지역의 모든 영·유아 ·아동·청소년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지원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초·중학교 10개교에서 교육복지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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