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2시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

안성시 시립도서관(관장 박수창)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와 음악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제18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낭송 대회 예선을 치르기 위해 참가자 135명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안성시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 

본선 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이 날 시와 음악의 만남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뽀로로 목소리 ‘이 선’ 성우의 특별 시낭송과 시낭송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중?고등부, 일반부의 본선대회 참가자 24명의 다양한 시낭송이 이어진다. 

또 2부에는 리베아트의 아주 특별한 공연이 마련됐으며 특별히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엘가 ‘사랑의 인사’외에 7곡이 연주되며 3부 시상식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렵게 느꼈던 시를 음악과 함께 만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678-531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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