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중견배우 김영철, 꽃미남 셰프 미카엘, 방송인 브로닌 등 3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김 씨는 현재 남양주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홍보대사 3명 가운데 2명을 외국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3명은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포스터와 각종 홍보 영상 등에 참여한다.

특히 불가리아 출신으로 방송을 통해 스타 셰프가 된 미카엘은 대회장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방문객에게 직접 요리해 주고 다른 유명 셰프들과 함께 푸드 쇼를 진행한다.

남아공 출신의 브로닌은 대회기간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유의 고음과 과장된 몸짓으로 방문객을 즐겁게 한다.

이들 홍보대사 위촉식은 9월 1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다.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10월 8∼17일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굿 푸드, 굿 라이프-세계인의 행복나눔, 식·생활 축제'를 주제로 열리며 각종 전시, 판매, 교육, 체험,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슬로라이프는 슬로푸드에 일상생활·문화까지 더한 개념이며 대회는 2년마다 남양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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