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제종길)은 2015년도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722명에게 3분기 장학금 247백만원으로 분기별 수업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했다.

애향장학생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으며, 올해 장학생 901명에게 98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지원 관련 법률에 의해 학비를 지원받는 고등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도록 했다.

또한「저소득층 장학생 지원사업」협약에 의한 서울반도체(주)와 서울바이오시스(주)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특별장학생 73명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분기 장학금 24백만원을 지원했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올해 10월 중에 문화예술체육 장학생, 학교밖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