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의정부 북부청사서 ‘제2회 지역안보포럼’ 개최

‘제2회 경기도 지역안보포럼’이 13일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안보·재난장비전시회 연계 학술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지역안보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안보통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혁순 3군사령관, 경기도 통합방위위원, 안보단체장, 교육청 관계자, 안보강사, 예비군지휘관과 관계 공무원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부, 양주, 동두천 초중고 교장과 교감 등 일선 교육관계자 70여명이 함께해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인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문수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은 우리 국민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경기도는 더욱 그렇다”며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안보교육을 통해 미래안보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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