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8곳 170명의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선부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유경)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갑순)는 지난 12일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8곳 170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끊인 삼계탕과 수박을 경로당별로 배달해 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유경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무더위에 회원들 모두 삼계탕을 끓이느라 고생스러웠지만 보람이 더 큰 행사였다”고 말했다.

홍한기 선부2동 노인회장 등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삼계탕을 대접해주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선부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복날이 되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효행 실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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