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읍성 복원현장과 수암봉 등산로 민원현장 등 방문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동에서 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은 현안사항을 사전에 발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번엔 안산의 얼굴인 안산동에서 개최했다.

안산동 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은 안산동의 전직 직능단체장들로 구성된 수사모(수암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홍락) 회원들과 안산초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산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만남에서 안산동의 최대 숙원사업인 안산읍성과 관아지터 복원정비 사업 추진현황과 향교터 복원에 대한 시의 설명과 함께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만원을 이루는 수암봉 등산로의 식생매트 요청 민원 현장을 점검했으며,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만남의 시간 내내 진지하게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동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안산의 뿌리이면서 얼굴이다.”며 “안산읍성과 관아지터 복원이 예정대로 추진되어 안산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등산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잘 정비되어 수암봉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여 안산의 맏형으로써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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