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상록구갑)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반월동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전해철 의원은“반월동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안이 지난 7월 30일 안산시 투융자심사를 거쳐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으로 제출되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반월동에 공공도서관 설치 필요하다는 민원이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었으나   개발제한구역이 많은 반월동에서 적당한 부지조차 찾기가 쉽지 않았다. 전해철 의원은 안산상록구갑 지역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수차례 논의하고, 현재 조성 중인 반달공원 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반월동 공공도서관은 현재 조성 중인 반달공원 내 위치(건건동 산56-9번지 일원)하며,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000㎡)로 문화교실, 자료실, 열람실 등이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30억 원(국비 6억 원, 안산시 24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16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공공도서관이 조성되면 반월동 내 교육문화공간으로 주된 역할을 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및 문화서비스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국회에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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