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성능력개발센터, 경기도 최초 여성 3D프린팅 양성과정 운영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오는 6월 19일까지 ‘여성 3D프린팅 전문가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3D프린팅 교육은 6월 23일(월)부터 7월 15일(화)까지 총 45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케치업과 3D프린팅 입문, ▲스케치업을 이용한 제품 모델링, ▲내부 인테리어 모델링, ▲제품 및 건축계획, ▲설계 작품출력 등이다.

교육에 필요한 3D프린터 기기와 전문 강사는 국내 최초의 개인용 3D프린터제조 회사인 ㈜오픈크리에이터(www.opencreator.com)에서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3D프린터 전문 인력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15세 이상 여성은 6월 19일(목)까지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 공지사항에서 교육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gwdc1997@gg.go.kr)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능력개발센터 직업훈련계(031-8008-81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성 IT.CT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프로그래밍, 콘텐츠개발전문가 4,700여 명의 우수 여성인력을 배출했다. 교육생의 대부분은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대~50대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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