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두촌면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다음 달 1일 개장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장하는 레포츠파크(1만여㎡)에는 장애물 극복체험 시설물, 서바이벌체험장, 하강체험시설인 플라잉 짚과 산막, 캠핑장,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홍천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이달 시험 운전과 시설보강,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앞서 홍천군은 레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홍천종합운동장 인근에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서석면 수하리에 캠핑파크, 북방면 장항리에 홍천강 오토캠핑장 등을 운영 중이다.

또 다음 달 중 홍천읍 상오안리에 당나귀를 체험하는 숲 속 동키마을도 개장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플라잉 짚, 어드벤처, 서바이벌 등 다양한 시설과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체험과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레포츠포털 홈페이지(www.hcleports.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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